2025년, 창업은 더 이상 팀을 꾸려야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프로그래머도, 디자이너도, PM도, 마케터도 없이, 단 한 명으로 시작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되고 있다.
그 핵심에는 다음 4가지 요소가 있다:
- GPT 기반의 지능 자동화
- NoCode 툴을 통한 제품 개발
- SaaS Infra 조립 방식 MVP 구성
- 마케팅·고객관리 자동화 도구
이것이 맞물려 지금은 ‘1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시대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창업자들이 시장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스타트업 스튜디오(Startup Studio)란,
여러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MVP를 빠르게 만들어 런칭해보는 창업 플랫폼 형태다.
예전에는 대기업이나 VC가 이런 구조를 운영했다. 하지만 지금은 개인 단위로 이걸 흉내낼 수 있다.
예시:
- GPT로 아이디어 도출 → Vercel+Next.js Starter로 MVP 배포
- Typedream으로 노코드 웹사이트 제작
- Stripe로 결제 연동
- Notion + Zapier로 CMS 구축
- ChatGPT API로 고객 응대 자동화
즉, 한 명이 전체 사이클을 돌릴 수 있는 툴 조합이 완성된 시대다.
미국의 Indie Maker 커뮤니티에서는 매주 수십 개의 혼자 만든 SaaS가 출시되고 있다
Product Hunt, IndieHackers에 올라오는 서비스 중 30~40%가 ‘솔로 창업’
특히 2025년에는 GPT-4o API 기반으로 혼자 만드는 AI SaaS가 빠르게 늘고 있음
대표적인 성공 사례도 있다:
이름 | 형태 | 특징 |
---|---|---|
Tally | 노코드 폼툴 | 1인 개발자가 노션 스타일로 만든 폼 서비스 |
Sheet2Site | 구글시트 기반 웹사이트 | HTML 없이 배포 가능, 연간 수익 $100K+ |
Reflect | AI 기반 노트 앱 | Solo Dev + GPT-4 기반 |
오픈소스 예약툴 | 초기 단독 개발, 이후 팀 확장 |
혼자 창업할 수 있는 이유는 ‘직접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아래는 1인 창업자가 사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합 예시:
이 모든 것은 코딩 없이도 연동 가능하며, 대부분 무료 플랜을 제공한다.
기능 | 도구 |
---|---|
도메인 | Namecheap, Porkbun |
웹사이트 | Typedream, Framer, Webflow |
사용자 인증 | Clerk, Supabase |
데이터 저장 | Airtable, Baserow, Notion |
결제 | LemonSqueezy, Stripe |
이메일 발송 | Resend, Mailersend |
AI 기능 | OpenAI API, Claude, Replicate |
자동화 | Make, Zapier, n8n |
분석 | PostHog, Plausible |
문서/고객관리 | Notion, Tana, Coda |
혼자 창업이 가능한 시대지만, 여전히 어려운 건 있다. 바로 “계속 운영하는 것”이다.
혼자 하는 창업의 난관:
- 피드백 루프 부족 → 팀원이 없으면 검증이 어렵다
- 마케팅 리소스 부족 → 홍보는 생각보다 시간 많이 든다
- 수익 구조 설계 → 무료 사용자만 몰릴 가능성
- 성장 동기 관리 → 매출이 없으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1인 창업’은 결국, 기술이 아닌 리듬과 구조로 살아남는다.1인 스튜디오의 전략: ‘작게, 빠르게, 여러 개’
기존 창업의 목표가 ‘하나의 대박 서비스’였다면,
1인 스튜디오는 반대로 ‘작은 서비스 여러 개’를 목표로 한다.
하나에 6개월 쓰지 않고 한 달 안에 MVP를 만들고 반응을 보고 살릴지/접을지 결정
즉, Lean Startup보다 더 Lean한 전략이다.
이 방식은 GPT 시대에 더욱 강력해진다.
왜냐하면 GPT는 아이디어 구상, 구조 설계, 카피 작성, 고객 응대, 자동화까지 혼자서 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 Product Hunt는 이제 ‘솔로 빌더’ 섹션 운영
- Stripe Atlas는 개인 법인 설립 프로세스를 자동화
- Notion + Super.so로 SaaS 수준 홈페이지 구축 가능
- Make.com은 ‘1인 SaaS 조립 튜토리얼’ 시리즈 운영
이건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다.
플랫폼들도 1인 창업자를 진짜 고객으로 보고 있다는 증거다.
우리는 더 이상 “창업해도 될까?”를 묻지 않는다.
“이번 아이디어, 3일 안에 MVP 만들어볼까?”가 기본 질문이 된다.
1인 스타트업 스튜디오는 새로운 방식의 창업이다.
그리고 이 구조는, 기존의 창업 프레임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있다.
만약 지금 도메인 하나 갖고 있다면, 오늘 밤에 GPT로 첫 기능 기획서를 만들고,
내일 Notion으로 UI 짜고, 모레 Stripe에 연결해서 결제를 붙일 수도 있다.
이건 더 이상 ‘가능성’이 아니라, 이미 수천 명이 실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Idea is important for solo entrepreneur
Validate your idea first in bunzee.ai